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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플 Cafe 무협드라마 - G M D
http://cafe.gample.net/murimGMD

대본작업 : 키노♡로드
자막제작 : 신난다

 

개세호협(蓋世豪俠)
제 12 집

 

넌 이애비가 마두라서
무고한 살생을 했다지만

 

천만에!

 

소위 명문정파라는 것들도
사공을 익혀서 암수를 쓴단다

 

강호는 그런거다! 네가 착하다고
상대가 널 살려주진 않는다

네 엄마가 좋은 예지

 

아버지 무공을 가르쳐줘요
무공을 배워서 복수하겠어요

 

결심이 섰느냐?

 

네

 

정파든 사파든 간에 단옥루만
죽일 수 있다면 배우겠어요

 

그래 옥녀신공은
음유한 무공이라

 

여자에게 적합하지
난 무림을 하루속히 제패할

 

욕심에 너희 모녀를 버린거다
네가 배우겠다니 안심이다

 

전력을 다해 가르쳐주마
네가 터득하면 우리 둘이

 

힘을 합쳐서
궁창파와 명문정파들을 섬멸시키자

그리되면 그 누구도 감히
우리에게 맞서지 못할거다

 

무림제패말고 복수만 할래요

 

어쨌든 연마를 하겠다니 안심이다
자 이건 옥녀신공의 비급이다

 

잘 외워두도록 해라
내 상처가 나으면 가르쳐주마

 

임독이맥에다

 

이주

 

잘왔어 임독이맥이 어디지?

내가 이 비급을 보면 큰일나

 

아버지는 상처치료 중이고
너도 못본다면 난 언제배워?

이런 사공은 배우지마
나도 안 배웠으면

그냥 평범하게 살았을거야
강호를 떠나서...

그러고 싶지만 불가능해
어머니가 죽는 바람에 나만 남고

 

단비와 결혼해서 살고 싶지만
어디 있는지도 모르니..

걱정마 고봉과 같이 있어서
곧 소식이 있을거야

위로할거 없어 그는 안올거야
떠날일이 있으면

내게 말했어야지
애인하고 도망갔을거야

 

애인이 있다고?

망정주를 마시고 실토한거야

그게 누군데?

 

그당시 화가 나서 못 물어봤어
다시 만나면 용서하지 않겠어

 

왜 웃어?

 

말은 그래도 일단 만나면
때리지 못할걸?

몰라

 

일찍 자둬 내가 단비의
소식을 알아볼게

 

이렇게 멀리 갈거 없잖아요?

 

멀수록 좋아 살인하기 싫고
죽기도 싫으니까

 

하긴 그렇군요

게다가 대리국에
천년종유동이 있는데

그 종유동의 물로 눈을 씻으면
시력을 찾는데

그래요? 진작말하죠
어디 있어요? 가요

나도 들은 얘기라 확실하지 않아

그러면 일단 객잔에 묵으면서
산마다 찾아봐요

대리국을 다 뒤져서라도 찾겠어요

 

단비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난 의리를 빼면 시체죠

 

허나 노자가 문제에요

 

네 아버지가 준 돈은?

물론 돈이 좀 남기는 했으나
몰래 나가서 돈 좀 벌려다

돈벌긴 커녕 계속 잃기만 했죠

 

그럼 객잔말고
동굴에서 기거하자

동굴로 가자고요?
불편해서 싫어요

호랑이를 만나면 어떡해요?
객잔으로 가요

단비, 그러다가 돈이 떨어져

그건 걱정마세요

 

또 도박하려고?

안할테니 어서 가요

 

길상도박장

 

재수 옴붙었군
왜 이리 안 풀리지?

 

사백님

 

또 어딜 갔었느냐?

 

그러니까..

 

도박했지?

 

모험을 해야 돈을 벌죠
허나 재수가 없더군요

남은 돈까지 다 잃었느냐?

재수없을땐 다 그런거죠
운만트면 금방 벌 수 있어요

당장 떠나자

왜요?

 

방금전에 방세를 받으러
왔었는데 또 올거다

그런다고 가요? 내가 가서
말하고 올테니 앉아게세요

돈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 어림없다! 내가 너희들을
가만 둘 것 같아?

가만 게세요

6왕야! 소인입니다

왜 왔느냐?

 

6왕야께서 떠나셨다기에
따라온겁니다

경호하려고요

 

저거봐 왕야께서 진노하셨다
고수인 왕야를 경호하겠다고?

죄송합니다

 

귀하신 분이 거지차림으로
왜 이런곳에 게시는 겁니까?

몰라서 묻느냐? 왕야께선
백성의 삶을 살피려고 밀행나오셨다

허나 노자 문제는..

아직 수십만냥이 남아있다

 

허나 날 잘모시는 자에겐
수천냥도 줄 수 있지

누가 듣겠습니다

알면 됐다 어서 가봐라

 

그러죠 물러갑니다

 

잠깐! 어디로 들어왔느냐?

지붕을 통해 들어왔죠

 

그러면 날아서 다시 나가
장군복 차림으로 어딜 나가?

알겠습니다 그럼 소인은..

잔말 말고 어서 가봐라

 

누가 안 들었겠죠?

 

-엿들었..
-아뇨

얘기를 들었소?

못 들었어요

자넨?

 

못들었어요

 

다행이군! 6왕야께.. 아니
친구가 배고프니 술상을 봐와

네.. 가장 좋은 요리로 올릴꼐요

상어지느러미 정도면 돼
없겠지?

모두 대령할께요

서둘러서 가져와

돈벌어와

 

됐어요

 

단비 가자

 

간신히 속였는데 가요?

궁창파의 제자가 남을 속여?

 

속이는게 아니라
이건 외상이에요

어쨌든 속이는건 나쁜거야

 

그럼 정말 동굴에서 잘겁니까?
그래도 밥은 먹어야 되잖아요?

안갈테냐?

네

 

난 가겠다

 

갈테면 가요

 

한참 찾았잖아요? 나도 같이
굶으면서 나뭇잎으로 배를 채울께요

-화났어요?
-그렇지 않다

난 다만 당당한 궁창파 제자가
이런 꼴이 된게 서러울 뿐이다

이 모든건 내가 나쁜 탓이에요

아냐 내 탓이다

 

그런말 마세요 좋아요
우선 눈부터 고치고 나서

돈을 벌어서 갚으면 되잖아요?

 

세분 친구 왔으면 나서시오

 

누가와요?

 

경공술이 높은걸로 보아
천지3괴군요

 

대단한 청력을 가졌군

 

단옥루가 날 죽이기 위해
이 먼곳까지 보낼줄이야?

어서 피해요

가만있어

 

단옥루가 우릴 매수해도
거절했을거요

놀라게해서 미안하오 가겠소

 

왜 놀라게 해?

 

대리국에 무슨 일이 생겼기에
저들도 왔지?

우릴 찾는게 아니면 됐어요

 

또 단비를 생각해?

 

늘 같이 있다가 헤어져서
그런가봐.. 눈만 감으면 떠올라

 

매일 이러고 지낼거야?

 

사랑해서 그런거야
누굴 사랑해봤어?

 

설안? 당신이군
설안 당신에게 할 말이 있소

 

만나고 싶지 않아요

 

거짓말! 날 사랑하고 있지?
안그러면 여기엔 왜 왔어?

귀찮게 굴지 말아요

 

어쩔수 없었어
당신을 잊지 못해서

여기에 온거야

그만해요! 야비한 수단으로
날 속인 당신을 믿으라고요?

서라!

 

왜이래요?

 

고음양은 중상을 입었다
어디 있지?

몰라요

 

널 죽일 수도 있다

 

죽여봐요! 겁낼 내가 아니에요

고집이 세군
말해! 고음양은 어디 있느냐?

 

말해!

 

왜 그래요?

 

단옥루..

 

의부님

 

잠깐!
손은 왜그래?

 

별거 아녜요

-그래?
-아녜요

 

귀영신마조?

 

이러지 마세요

 

말해! 단옥루를 만났지?

 

아녜요!

 

거짓말마! 귀영신마조는
성창외엔 단옥루만 할 줄 안다

안만났으면 그 상처는 뭐냐?

 

그만 쳐요, 그래요 그래요
그를 만났어요

정말로 만났군
우리의 거처를 말해줬지?

 

-말안했어요
-그래?

솔직히 말해!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우리의 거처를 말했잖아?

-앙큼한 것! 어디 좀 당해봐라
-안돼요

아버지 안돼요! 아버지..

비켜!

 

계속 이러면 자살하겠어요

 

주야

 

설안이 말했으면 단옥루가
벌써 공격했을거에요

설안도 안다쳤고요

 

좋아, 주야를 봐서 용서하마
날 배신하면 죽일테다

 

여기 앉아

 

아버지는 정말 너무해

 

걱정마, 내가 가서 해약을 구해올께

이주 안돼! 화나게 하면
너도 죽일거야

그렇다고 평생 고통받고 살거야?

 

참을만치 참다 못 참으면..

 

어리석은 생각하지마

 

내게맡겨! 저 전서구를
내게 주고 떠나, 해약을 보내줄께

약을 훔치려고?

 

사부님

 

뭐냐?

 

설안이 도주했습니다
아무데도 없습니다

 

그래? 네가 가면 어딜가?

 

아버지, 그만 쳐요

주야
왜그러니?

 

괴로워요

 

뭘 먹었니?

 

약 좀 먹었는데..

 

그러게 함부로 먹지 말라고 했잖아?
오문고독을 먹은 거야

오문고독이요?

 

무공이 진전되지 않아서
약을 먹은거에요

 

마기! 해약을 먹여라

 

네, 사부님

 

아가씨, 함부로 약먹지 마세요

 

설안, 단비를 찾아줘

 

걱정마! 꼭 찾아서 데려갈께

 

거기다 놔요

 

이 고을에도 천년종유동굴이
없는것 같다

 

맞은편 산이 아직 남았잖아요??

 

8인교를 탔군! 대단해

 

헌데 가마꾼까지
상승경공술을 지녔어

그래요?

 

가마의 색깔이 뭐냐?

꼭 관처럼 까맣던데요

가마에 금색 새가 장식돼있지?

어떻게 알았죠?

 

금조방 방주의 표기다 이곳에
무슨 일이 있기에 모이는 걸까?

금방 알 수 있죠! 주인장!

 

무슨 일입니까?

 

무슨 일이 있기에
고수들이 모여들죠?

우리 고을에 엄청나게
돈이 많은 거부가 있는데

취미가 좀 이상하죠

취미라뇨?

 

누구든지 갖은 방법으로
그를 이기기만 하면

한 식경 동안 그의 보물을
챙겨갈수 있죠

그를 이겨서 골동품 하나만
챙겨도 평생 살 수 있죠

정말이오?

물론이죠

 

우리도 이 기회에 찾아가서
한몫잡죠

해보세요.. 허나 여지껏
그를 이긴자가 없죠

그래요? 고맙소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에요

 

난 안 간다. 궁창파의 무공을
그런 일에 쓸순없다

-사백님
-가자

돈벌일인데요 사백님..
그러지 말고 얘기 좀 해요

 

-마님 왔어요
-그래?

왕야.. 아니.. 사백님 가시죠..

-뭐요?
-손님

 

월말이에요

-월말?
-네

그래서요?

23냥 3전부터 주세요
월말결산이죠

 

돈을 안 줄까봐?

아뇨, 돈이 많은 걸 알고 있지만
이건 작은 돈이니 먼저 주세요

우리가 주면 거스름돈이 부족할거요

내일 전표를 가져다
주겠소! 가시죠

 

왜 늘 그런 말을 하죠?
언제까지 미룰거죠?

뭐라고? 우리가 떼먹을까봐?
나참..

왕야.. 아니.. 사백님
고정하시고 올라가 쉬세요

안 줬나요? 왕야가 저럴리가
없어 아무래도 수상해요

맞아

 

그들이 와요

 

더 속이지 말고 가자

전번처럼 가만히 게시면 돼요

단비
동굴을 찾아야죠, 앉아요

꼭 돈을 받자

6왕야의 안전이 걱정됩니다

돈은 남았소?

물론 남았지.. 아직도
수십만냥이 남았어

어쨌든 3만9천냥을
가져왔으니 받으시오

그래 그래..

불편하지 않소?

불편하지! 여긴 황궁이 아니니까

주인이 잘해줬었는데 아까
방세를 달라더군

죽일 놈!

 

정말이오?

 

그렇다니까! 몇천냥 주려고
했는데 이젠 한푼도 못 줘

이 사기꾼!

그럼 이만 가겠소

빨리가

 

어디로 들어왔지?

날아서 창문으로..

들어온 데로 나가라고 했잖아?

죄송합니다. 물러갑니다

 

누가들었나?

 

너희들.. 들은거 없겠지?

듣다 뿐이야? 다 봤다

 

그래..

감히 우릴 속여? 저리 비켜

 

왕야라고? 거지꼴을 해서
진작에 사기꾼이란걸 알았어

 

그리고 이 장님이 왕야라고?
그럼 난 옥황상제다

 

가서 얼굴이나 비춰보고 말해
넌 왕야께 시중들 자격도 없어

그만해! 왜 죄없는 이분을 욕해

그럼 네게 욕할까? 이죽일놈
감히 날 속여? 가서 뒈져라!

그만해라
이 금도를 방세대신 가져라

 

왜 금도를..

그만하고 가자

-너..
-내가 뭐? 내가 뭐?

녹슨 칼을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 관가에 알릴까?

빨리가!

 

궁창파의 수제자가 남을 속이고
금도까지 뺏기는 꼴이 되다니..

이렇게 말하려고 했죠?

 

모두가 내 잘못이지만
밥은 먹어야 되잖아요? 아예..

듣기 싫다

 

궁창파 무공은 악인을 응징하기
위한거라 함부로 쓸 수 없다

물론 함부로 쓸 순 없겠죠
허나 우린 빈털터리 잖아요?

 

사백님을 위한거에요
노자를 얻어서 동굴을 찾아야죠

 

단비야, 날 위해서 이러는걸
알지만 난 계율을 어길수 없다

 

괜한 고집을..

 

정 싫으면 내가 갈께요
운좋게 이길 수도 있으니까

가면 안돼!

 

그럼 같이 가요

 

난 못간다

 

내가 갈테니 기다려요

 

단비! 단비!

 

전나리를 만나러 왔네

또 한명 왔군
따라오시오

 

잠깐! 대협도 전나리와
겨루러 온거요?

그렇다면?

 

나하고 똑같군, 허나 그쪽에서
먼저 왔으니 양보하겠소

좋다! 가자

 

세외무쌍 철수무정이라는
운종룡대협도 별 거 아니군

 

어때? 덤빌건가?

물론! 허나 너무 늦었으니
내일 오겠소

 

들어가자

 

어때요? 괜찮소?

 

전만리는 역시 대단해
네 차례다

 

세외무쌍 철수무정이란
저런 자도 만신창이가 되다니

돌아가자
아 옳거니!

 

단비야 단비..

 

고봉나리세요?

 

그렇소

 

-전나리의 서신입니다
-난 안보이니 좀읽어주시오

 

네 그러죠

 

당신의 조카 단비가
장원에 침입했소

3일 내로 안 데려가면
죽일거요 -전만리-

곧장 가요

 

고맙소

 

전만리의 하인들은 흉악하고
경우가 없으니 조심하세요

알겠소! 고맙소

 

여기가 혹시 전나리 댁이오?

그렇소

좀 뵐수 있겠소?

또 한명 왔군

 

-들어오시오
-고맙소

 

됐어

 

내 수고비는요?

이기게 돼있으니 기다려요

 

여기요

 

두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전만리를 불러라

 

그대가 전만리요?

 

그렇소

 

궁창육절을 자유자재로 쓰는 자는

단해부자 외에
고봉뿐인데 실명한걸 보니..

그건 알 거 없소

 

어디 궁창육절좀 볼까?

 

그만!

 

궁창육절은 역시 비범하군
감탄했소

졌으면 단비를 내놓으시오

 

단비? 단비가 누구요?
난 모르오

그래요? 물론 내 사질이
이 집에 침입한건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그 애를 잡아서
내게 도전을 해?

그건 오해요

 

난 결투를 좋아하지만
강요하진 않소

 

못 믿겠으면 뒤져도 좋소

 

정말 여기에 없소?

누구냐! 썩 나가라

-사백님을 뵈러왔소, 사백님
-단비

너무 안와서 걱정했어요

또 장난을 쳤구나

 

노자때문이죠
이분이 전만리죠?

 

,무례한 것!
전나리 실례가 많았소

별말씀을! 내가 저 젊은이에게
감사해야죠

고대협같은 고수를 만나게 해줬으니까요

그것보다 대체 누가 이겼죠?

 

고대협이네

 

우린 부자요

가자

 

어딜 가시오? 누구든지
날 이기는 자는

보물을 가져가도 된다고
약속했으니 가져가시오

됐소, 난 내 원칙이 있소
아무 이유없이 가져갈 수 없소

그런 원칙이 있었나요?

닥쳐!

 

정 그러시면 청이 하나 있소

 

-뭐죠?
-단비

 

궁창육절을 전수해주시면
뭐든지 드리겠소

 

그럼 수고한 대가로 보물을..

닥쳐라

 

그럼 고대협은..?

 

궁창파의 무공을 외인에게
전수할 순 없소. 이만 가겠소

사백님..

 

고대협..

 

사백님, 지금이라도 돌아가요
어서요

이러지 마세요, 저자는
신용있는 자라 결코...

사백님
이 장님아 어딜가?

 

사백님 얘기가 아녜요
사백님은 대협이시죠

사백님 제가 잘못했으니
들어봐요! 공짜가 아니잖아요?

어딜가세요? 사백님, 사백님
나참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나서는 건데

금형, 전형도 할만큼 한거요

 

무조건 거절하는데
어쩌란 말이오?

누구냐?

 

전형

 

황제폐하

 

일어나라

네 폐하

 

왜 갑자기 복면을 했습니까?

 

매번 대련을 할때마다 양보해서
복면을 하고 대결한건데..

또 들키고 말았군

이래갖고 어떻게
무공을 터득해?

 

폐하께선 각파의 무공을 터득해서
저희는 적수가 안됩니다

 

무학은 끝이 없는거라 아직도
짐이 모르는 상승무공이 많다

참, 요즘은 무슨 비급을 수집했느냐

폐하! 공동파의 무공
뇌벽십삼격을 얻었습니다

뇌벽십삼격? 3년전에
이미 터득했다

별거 아냐

 

연화궁의 백화검보도 있죠

 

백화검보도 괜찮긴 하나
내실이 부족해

 

신도 태산 공명도장의
운천권을 얻었습니다

 

셋 다 수고가 많지만 그대들이
수집한 비급은 한수 아래거야

 

조내관이 말한 옥녀신공에
흥미가 있다

 

옥녀신공은 사공이라
연마해선 안됩니다

 

정파고 사파고간에 절정의
무공이면 다 배우고 싶다